'부부의 세계' 다정다감의 아이콘 이무생(김윤기 역할)에 대하여 알아보자

2020. 5. 19. 00:07인물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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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세계'에서 윤기 앓이를 창시했던 다정다감의 아이콘

이무생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무생 나이, 키, 데뷔

배우 이무생은 1980년 5월 10일생으로 경기도 용인 출신입니다.

키는 182cm 몸무게는 73kg 혈액형은 O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를 나왔고 결혼을 하여 슬하에 1남, 1녀가 있다고 합니다.

 

이무생은 2006년 영화 '방과 후 옥상'으로 데뷔하였습니다.


이무생과 동갑내기 배우들

이무생은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이며

동갑내기 배우들로는 조정석, 조승우, 이동건, 인교진 등의 남자 배우들과 동갑내기입니다.

 

2006년 영화 '방과 후 옥상'에서 준태 역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거북이 달린다', '조작된 도시', '명당', '돈', '얼굴 없는 보스'등의 영화와 '하얀 거탑', '아내가 돌아왔다', '밀회', '슬기로운 깜빵 생활', '밥 잘 사 주는 예쁜 누나'등의 드라마에서 활약했습니다.

 

'봄밤'에서 이무생이 맡았던 남시훈이란 역할은 아내에 대한 폭행 전력에도 이혼에 협조하지 않겠다며

뻔뻔한 태도를 보이며 뒤로는 이혼을 하면 자신에게 유리한 수가 무엇인지를 찾는 등

그릇된 가치관과 자격지심을 정당화하는 검은 속내의 악역으로 분노 유발 가정폭력 남편의 정석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무생로랑

'이무생로랑'이란 이무생의 별명입니다.

별명을 처음 들었을 때 어떻게 이런 이름을 만들었을까 싶었고, 처음 만들어준 분에게 감사를 드리고 싶다고 하였죠.

 

이무생은 JTBC '부부의 세계'에서 가정사랑병원 신경정신과 전문의 김윤기를 맡아 연기하였고, 애틋한 순애보를 그리며

진한 여운을 남겼습니다.

김희애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하면서 윤기 앓이를 만들었고, 원작에는 김윤기라는 인물이 없었는데 드라마 작가와 감독이 새로 만들어낸 캐릭터라고 합니다.


하얀 거탑 이무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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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갓 대학교를 졸업한 이무생은 캐스팅 디렉터에게 연락을 받고 얼떨떨한 마음으로 '하얀 거탑'에 출연했습니다.

휴가를 나온 군인 역할로 단역에 캐스팅되었는데, 당시 감독인 안판석 감독이 이무생의 연기를 좋게 보고 비중을 늘려줬다고 합니다.

정말 풋풋하긴 합니다.


부부의 세계 순정남 이무생

이무생은 부부의 세계 4회부터 병원장의 추천으로 새롭게 부임한 정신과 의사로 등장했습니다.

 

김윤기 역할은 어린 나이에 결혼했다가 이혼한 전력이 있는 독신남으로, 이혼한 후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정착할 곳을 찾던 중 고산으로 왔고 의도치 않게 지선우의 이혼 과정을 지켜보게 되면서 동병상련의 감정이 싹텄습니다.

이후 병원 대표 의사로서 프로페셔널한 모습과 여자로서의 매력이 더해지며 지선우에 대한 호감이 생겼고,

지선우의 가장 큰 조력자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무생은 부부의 세계 종방 후 김희애와 러브라인에 대하여 열린 결말이라 오히려 만족스럽다고 밝혔습니다.

김희애와의 연기 호흡에 대하여 선배가 이끌어주면 나는 쫓아가는 입장이었다, 김희애 선배의 팬이었다.

이번에 상대역으로 함께 작품을 하게 돼서 굉장히 설렜다며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김윤기 역할은 로맨스에 최적화된 캐릭터가 아닌가 싶습니다. 지선우를 위해 나서야 할 때는 나서고, 때때로는 묵묵히 지켜보기도 하고 자신의 마음을 강요하지 않고 오로지 지선우의 행복만을 바랬던 완벽한 남자 김윤기에게 시청자들이 반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무생은 김윤기와 같은 듯 달랐습니다. 이무생은 김윤기와의 싱크로율을 묻는 말에 "어느 부분 공통분모가 있다. 저와 다른 지점은 완벽을 추구하고 그만큼 이성적이라는 것이다. 저는 이성적이려고 노력은 하지만 2% 부족하다. 인간적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답했습니다.

 

그러나 아내에 대한 이무생의 사랑만큼은 김윤기 못지않다고 합니다.

이무생은 아내와의 현실판 '부부의 세계'는 어떻냐는 질문에 살면서 많이 싸우지 않았다 이유는 와이프가 배려를 많이 해주며, 이런 직업을 가지고 있으면 규칙적으로 생활하기 힘든데 이해해줘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무생은 데뷔 이래 14년간 묵혀둔 포텐을 한방에 터트렸습니다.

배우로서 이무생의 목표는 '믿고 보는 배우'가 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드라마를 계기로 정말 믿고 보는 배우 이무생이 되었고, 다음 작품 역시 기대가 됩니다.

 

이상으로 '부부의 세계' 다정다감의 아이콘 이무생에 대하여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