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번 다녀왔습니다' 송다희 역, 배우 이초희 전격분석

2020. 5. 8. 16:28인물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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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속 배우들의 완벽한 팀워크가 돋보였습니다.

이들은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따로 또 같이 대본을 연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드라마 촬영 현장 속에서 언제나 웃음이 끊이지 않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안기고 있습니다.

 

실제 가족 같은 꿀 케미를 보여주고 있는 오대환(송준선 역), 오윤아(송가희 역), 이초희(송다희 역), 김소라(주리 역), 송다은(가연 역)의 다정한 모습은 시청자들의 저절로 웃게 만들고 있습니다.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제작진은 촬영을 거듭할수록 배우들의 연기 호흡이 물이 오르고 있다며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어 모두가 좋은 에너지를 갖고 작품의 완성도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여행사 인턴/편입 준비생 역할을 맡고 있는 송다희 역의 배우 이초희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이초희 나이, 키, 데뷔

배우 이초희는 1989년 10월 4일생으로 올해 나이 32세입니다. 대구광역시 출신이며

키는 165cm이고 혈액형은 A형이라고 합니다.

서울예술대학교 연기과 전문학사과정을 밟았으며 

2009년 영화 '세인트 지미'로 데뷔하였습니다.

 

이초희는 10살 때 대구에서 서울로 이사 오게 되었고, 워낙 많이 이사를 다닌 탓에 친구들도 많이 못 사귀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격이 되었지만 이를 고쳐내기 위해 연기학원을 다녔고 2010년 영화 '파수꾼'을 촬영한 뒤에도 무대공포증이 여전히 남아있어 대학으로 다시 돌아갔다고 합니다.


이초희 출연작

 

이초희는 2013년 이경규가 제작한 영화 '전국 노래자랑'을 통해서 이름을 어느 정도 알렸고

그 뒤로 후아유 - 학교 2015 그리고 운빨 로맨스에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후아유 - 학교 2015에서 출연한 학생 연기자들 중에서는 최고령이었다고 합니다;; ㅎ.ㅎ)

 

오른쪽 사진은 이초희입니다. 왼쪽은 바로 장기하

인디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의 곡 중 하나인 '좋다 말았네'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초희는 음식을 기대하는 듯 입맛을 다시다가 갑자기 상을 엎고 퇴장하면서 짧지만 아주 강력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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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장기하는 '이초희는 누구와도 비슷하지 않은 신비하면서 귀여운 이미지의 배우라서 뮤직비디오에서 짧지만 가장 중요한 장면을 소화해야 될 여주인공으로 잘 맞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초희 역시 평소 기하와 얼굴들의 팬으로서 정말 즐겁게 촬영했고, 무엇보다 상을 엎어볼 수 있는 기회를 얻어서 참 즐거웠다며 뮤직비디오 촬영에 임한 소감과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이초희는 후아유 - 학교 2015에서 극 중 평범한 소녀 '시진' 역을 맡았습니다.

'처음엔 평범한 소녀 시진을 연기하는 게 어려웠다. 너무 어정쩡해서 리액션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고, 고민을 해도 안 풀렸다, 그런데 이제는 그게 시진인 것 같다. 친구가 물으면 좋은 칭찬과 예쁜 말로 피드백을 주는 역할이 바로 시진이다.'라고 밝혔습니다.

당시 최고령(?)이었던 이초희는 "실제 자신의 동생이 17살이고, 동생의 고민이 자신이 맡은 역할인 시진이의 고민과 똑같다. 내가 뭘 잘할 수 있고 뭘 해야 하는지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느끼는 것 같다"라며, "친구들과 소외감 느끼는 건 나이가 서든이든 마흔이든 본인 학창 시절에 느껴본 것일 거다. 내가 느낀 소외감으로 채우고 있다"라고 설명한 적도 있습니다.

 

이초희는 영화보다 드라마에 출연작이 많습니다.

 

2014년 tvN '꽃할배 수사대'

2015년 SBS '육룡이 나르샤'

2016년 MBC '운빨 로맨스'

2017년 SBS '사랑의 온도'

 

이초희는 여리여리하게 생긴 외모와는 다르게 글래머러스한 반전 몸매를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꽃할배 수사대'에서도 동료 형사 역할을 맡은 희철에게 C컵이라고 대놓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 때문인지 2012년 개봉했던 영화 '은교'의 오디션을 본 적이 있었다고 했지만 결국 김고은이 발탁되면서 떨어졌다고 합니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 송다희 역

 

첫 주연을 맡은 이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 송다희 역

"내 인생에 더 이상 남자는 없어. 공부해서 다시 대학 갈 거야. 이제 내 꿈을 이룰 거야"

사는데 하등 쓸모없는 정이 많고 남을 배려할 줄도 아는 성품.
하늘은 나희에게 준 머리와 가희에게 준 미모와 준선에게 준 체력을
다희에게는 이 성품 하나로 퉁쳐 버렸다.
지방 전문대 관광중국어학과라는 학력으로 여행사 인턴으로 근무 중인 다희.
결혼을 앞두고 있는 다희에게 상사는 핵폭탄급 구박을 날리지만
그래도 남들과 얼추 비슷한 생의 주기에 적당하게 맞춰서 사는 것 같아 내심 안심이 된다.
그러나 결혼식 날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하고 짐을 싸서 집으로 돌아간다.
그래 내 인생의 2막을 다시 써보자. 편입해서 그동안 외면했던 내 꿈을 이뤄보자.
그런 다희에게 강력한 조력자가 나타났으니, 전 형부의 동생 윤재석이다.
어라, 머리 좋고 능글능글한 이 남자는 자꾸 불쑥 함부로 그러나 배려 돋는 응원으로
다희의 삶에 끼어들기 시작한다. 어? 뭐지? 이 남자?

사랑스러운 막내 송다희를 찰떡 같이 그려내고 있습니다.

이초희가 연기 중인 송다희는 배려심이 많고 선한 캐릭터이지만, 자신이 원하는 바가 있으면 끝까지 고집을 꺾지 않는 면도 있는 인물이죠. 윤재석과 가까워지면서 귀염둥이 막내 커플로 대 활약 중입니다~!

 

앞으로의 연기가 더 기대되는 배우 이초희에 대하여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