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에서 유치원 보육교사가 된 '장효인' 에 대하여 알아보자

2020. 5. 13. 02:04인물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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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개그콘서트'에서 '두근두근' 코너를 기억하시나요?

두근두근에서 개그맨 이문재와 함께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있는 두 남녀를 코믹하게 그린 개그우먼 장효인

최근 장효인의 근황에 대하여 화제가 되었는데 이유는 바로, '개그콘서트' 무대에서 잠시 내려와

유치원 보조교사로 재직하고 있는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장효인 나이, 키, 데뷔

장효인은 1983년 1월 7일 생으로, 올해 나이 38세입니다.

충청남도 천안시 출신으로, 키 161cm, 몸무게 45kg 혈액형은 O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학력은 (2001~2005) 천안 외국어대학 관광통역 전문학사입니다.

 

장효인의 데뷔는 2005년 KBS 개그사냥으로 데뷔하였습니다.

이후 2007년 KBS 공채 22기 개그우먼으로 당당히 이름을 올린 장효인의 동기들은 곽현화, 박지선, 장도연 등과 동기입니다.

 

개그콘서트 내에서 출연 코너가 굉장히 적었던 이유로, 2013년 '두근두근'으로 복귀했을 때 사람들은 장효인을 신인인 줄 많이 알았다고 합니다.

 

중. 고등학생 시절 연극영화과를 지망했으나 낙방하였고, 대학에서는 통역학을 전공했습니다.

3번 만에 도전 만에 공채에 합격했고 데뷔 당시 개그전사 300에서 갈라져 나온 코너인 3인 3색이란 코너에 출연했습니다. 그러나 동기 중 한 명이었던 박지선만이 이 코너로 인지도를 세운 반면 장효인, 허미영 등은 인기를 얻지 못했고,

 

다음 해인 2008년 준교수의 은밀한 매력에서 여대생 역할로 출연, 그러나 동기인 송준근 만이 이 코너로 유명해져서 장효인 본인은 그다지 인기를 얻지 못했고,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교직 생활 4년 차 베테랑 선생님 장효인

장효인은 벌써 교직 생활 4년차 베테랑 선생님이라고 합니다.

경기도 동탄신도시 한 유치원에서 제2의 꿈을 이뤄가고 있습니다. 무대에 서는 것도 꿈이었지만 유치원 선생님이 되는 것도 꿈이었다는 장효인은,

"원래 어릴 때부터 꿈이 많은 아이였어요. 사춘기 때 연극배우로 진로를 정하면서 유치원 선생님의 꿈은 잠시 미뤄뒀거든요. 아이들을 워낙 좋아해서 두근두근 코너를 하면서도 교사 자격증 시험을 알아보고 했었는데 쉽지는 않더라고요."

 

개그콘서트 무대에서 유치원으로 옮기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평소 건강이 좋지 않았던 어머니가 갑작스럽게 그녀의 곁을 떠나면서였다고 합니다. 장효인은 사람들을 만나는 것도 힘들고 자기의 아픔을 추스르지 못하다 보니 남들에게 웃음을 주는 자체를 더 이상 하지 못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방송 복귀가 가능할 정도로 장효인의 마음이 안정되었을 때 유치원 측에서 그녀를 잡았다고 합니다.

 

"원장님과 이사장님이 유치원 선생님으로 너무 잘 어울린다고 붙잡으셨어요. 비단 여기가 아니더라도 아이 교육 공부는 더 해보라고 권하셨죠. 저도 생각해보니 지금 아니면 이 일을 더 이상 못할 것 같더라고요. 아이들하고 있으면 이렇게 마음이 편하니, 제 길이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장효인은 보육교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했고, '1년만 더 해보자'했던 것이 이제는 4년 차 베테랑 유치원 보조교사가 되었습니다.


1 VS 100에 출연한 장효인

2013년 1대 100에 출연한 장효인은 100인으로 출연하였습니다.

유민상이 3단계에서 두 번째 찬스로 2명의 답을 사용한 상황에서, 유민상이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데 도움을 주었고 최종 결과 17대 우승자 유민상이 되었죠. 당시 장효인의 도움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두근두근' 장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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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에서 장효인은 이문재와의 실제 연애를 생각해본 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연습을 하면서 둘이 서로 설렜다고 말했을 정도 하지만 이문재는 그녀와 사귈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네요(뚜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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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장효인의 일본 워킹홀리데이 생존기'의 저자 장효인

장효인은 1년여간 일본 유학 경험을 생생하게 다음 책 '개그우먼 장효인의 일본 워킹홀리데이 생존기'를 펴냈습니다.

대학에서 일본어를 공부했던 그녀는 일본 유학을 1년 다녀왔고, 일본에서 많은 경험을 하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방송에 복귀하여 '두근두근'으로 활약을 하였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일본에서 워킹홀리데이를 하면서 몸으로 부딪혀 깨달은 경험들을 이번에 책으로 묶어내게 됐다. 나도 일본으로 떠나기 전에 워킹홀리데이 관련 책을 찾아봤었는데, 대부분 호주 뉴질랜드 것밖에 없더라. 이 책이 일본 워킹 홀리데이를 준비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책에는 전문 유학원의 도움도 없이 유학 준비부터 현지 생활까지 모든 것을 홀로 해결한 경험이 고스란히 녹아있습니다.


장효인 두근두근 이후 근황

장효인은 개그콘서트 '두근두근' 종영 이후 청소년들을 상대로 강연을 펼쳤고, 2017년 4월 권영찬 닷컴에 합류했습니다.

유치원 보육교사로 일하면서도, 청소년들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랜 무명이 나를 인기 개그우먼으로 만들었다'는 주제를 가지고 '꿈과 희망'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다양한 강연 무대와 함께 공기관, 지자체 등에서도 큰 인기를 모으며 "개그든 강연이든 대중과 감정을 나누고 이야기할 수 있는 곳이라면 모든 무대는 똑같다. 요즘처럼 다양한 매체가 있는 세상에 한 곳에만 있는 것은 너무나 아쉽다. 많은 곳을 다니며 대중과 소통하면서 가까이 다가가고 싶다"라고 강연의 참맛에 대하여 전했습니다.

 

다재다능한 끼의 소유자 '장효인' 그녀는 성격은 따뜻한 편인데, 의외로 준비가 철저하지 못하고 즉흥적이며 게으르다고 합니다. 이러한 그녀가 대선배 유재석이 방송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나온다고 합니다.

오랜만에 TV에 나오는 모습 기대가 됩니다.

 

이상으로 개그우먼에서 유치원 보육교사가 된 '장효인' 에 대하여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