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캐스팅' 4회 줄거리 요약 및 리뷰(유인영을 구출하라)

2020. 5. 6. 15:27드라마

#굿캐스팅 #최강희 #굿캐스팅4회 #유인영 #이준영

 

'굿캐스팅' 최강희와 김지영이 납치된 유인영을 구해냈습니다.

세 여자 사이 진한 동료애가 빛났던 4회였습니다.

 

탁상기의 사무실에 잠입한 황미순

 

극 중 국정원 요원 백찬미(최강희)는 탁상기(이상훈)일광하이텍 기획개발 본부장이 산업 스파이 마이클 리와 동일 인물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동료 황미순(김지영)을 시켜 탁상기의 사무실을 뒤지게 하였습니다.

클럽에 잠입한 백찬미X황미순

 

황미순은 탁상기가 한 프라이빗 클럽에서 누군가를 만나기로 한 것을 알아냈고, 이에 기술 유출 거래와 연관이 있는 약속일 것임을 직감한 국정원 요원들은 클럽 내 CCTV를 해킹하기 위해 잠입을 하여 본격적으로 행동에 나섭니다.

 

클럽입구에서 팅기는 황미순, 결국 주방 보조로 몰래 사람 하나 패가면서 잠입하게 되고

백찬미는 아직 동안이라 그런지 무사히 클럽으로 잠입하게 됩니다.

탁상기의 은밀한 거래를 돕던 강우원(이준영)의 매니저 피철웅(배진웅)이 대만의 왕카이에게 칩을 건네주라는 탁상기의 지시를 거스르고 갖고 있던 시계를 강우원의 시계와 바꿔치기한 후 잠수를 타버리는 돌발 상황이 벌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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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상기는 피철웅과 연락이 닿지 않자 시계 안에 심어놓은 위치 추적 장치를 가동하였지만 피철웅이 시계를 바꿔치기한 탓에 강우원의 집으로 위치가 잡히게 됩니다.


임예은X강우원 러브라인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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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그 시각 임예은(유인영)은 강우원과 광고 재계약 건 논의를 위해 강우원의 집을 찾습니다.

임예은은 어떻게든 강우원과 광고 재계약을 따기 위해 무릎을 꿇는 등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강우원은 계약서 중 제 4조 5항 차후 광고 관련 이벤트시 광고사 담당직원은 임예은으로 하겠다는 강우원의 통보

앞서 강우원과의 첫 만나에서 임예은은 실수로 그를 강제 스트립쇼하게 만들었고, 이후 강우원의 집으로 찾아와 잔뜩 긴장한 표정으로 무릎을 꿇고 "어떤 조건이든 저희쪽에선 수용할 준비가 되어있다"라며 저자세를 취했습니다.

하지만 임예은의 휴대폰을 탈탈 털어봤지만 애기사진뿐.. "남의 사생활 무례없이 막 들쳐보고 이런게 실례거든요"라고 소리치는 임예은, 그러자 그 자리에서 계약서를 찢어버리는 강우원

 

임예은은 계약을 성사시키지 못한다면 해고된다는 상사의 말이 떠오를뿐..

 

동관수의 지시대로 프라이빗 클럽에 입성한 백찬미와 황미순은 전설의 요원다운 실력을 발휘하였고,

백찬미는 보안실에 잠입하여 오빠들과의 친분을 보여주었고, 황미순 역시 은밀하고 위대하게 잠입하여

USB를 꽂는데 성공합니다. 


납치된 강우원X임예은

임예은은 강우원의 CCTV를 따기 위하여 몰래 침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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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원은 차고에 나와보니 피철웅이 자신의 차에 페인트칠한것을 보고 깊은빡침에 들죠.

그 사이 강우원의 집에 침입한 복면 괴한이 강우원을 피철웅으로 오인하여 강우원을 쓰러트려 납치하였고, 이로 인해 같이 있던 임예은까지 덩달아 붙잡히고 마는 위기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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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의 정체는 누구였을까요 구비서였습니다 ㄷㄷ

(구비서 역할을 맡은 한수진은 탁상기의 보디가드이자 비서 역할을 맡았습니다.

평소에는 평범한 비서이지만 알고보면 인정사정없는 무술의 고수인 캐릭터였던것.

극중 구비서는 아직 많은 부분이 비밀에 가려진 인물입니다. 다양한 액션 장면을 소화해내는 것은 물론 거의 모든 연기를 중국어와 만주 사투리를 사용하는 배역임에도 전혀 어색함이 없는것으로 봐서 연변사람이 아닌가라고도 생각했지만 배우 한수진은 연변사투리를 하기 위해 틈틈이 '사투리 개인 레슨'도 받았다고 하네요 대단합니다.)

 

 

차안에 나란히 묶여있는 임예은과 강우원

강우원 역할을 맡은 이준영은 1997년 1월 22일 생으로 올해 나이 24세입니다.

아이돌 그룹 유키스 출신이죠.

임예은과 강우원은 앙숙 케미스트리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회 마지막 에필로그를 보면 강우원이 문앞에 기다리고 있는 임예은의 모습 CCTV를 보며

흐뭇하게 웃는 장면이 나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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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예은은 끌려가는 차 안에서 앞서 동관수가 나눠주었던 위치추적기 버튼을 눌러 블루코드임을 밝히고

동관수는 이를 보고 백찬미와 황미순을 급하게 소환합니다.

하지만 백찬미와 황미순은 클럽내에서 발각되어 격투씬을 벌이며 탈출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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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클럽에서 해킹한 CCTV를 확인 도중 피철웅을 발견한 백찬미는 강우원이 아닌 매니저 피철웅이 스파이임을 알게 됩니다.

 

극중 피철웅을 연기했던 배진웅은 최근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에서 칼잡이 '메기' 역할로 시선을 사로 잡았고

데뷔 10년 만의 일이라고 하네요.

배진웅은 개성있는 외모로 새로운 씬스틸러로 자리 잡았고

이번 피철웅 역할도 재미나게 잘 소화해내고 있습니다.

 

끝내 폐공장에 실려온 임예은과 강우원은 함께 결박을 당했고, 강우원이 아니라고 몇번을 말하지만 자비 없는 구비서... "피철웅이 남의 물건을 훔쳤을때는 모가지 정도는 걸어야지" 

피철웅으로 오인받은 강우원은 각목에 머리를 맞고 픽 쓰러지게 됩니다. 옆에서 흐규 울고 있는 임예은

 

그러나 임예은이 보낸 블루코드에 바로 따라붙은 백찬미와 황미순, 동관수 등 국정원 팀은 환상의 케미를 선보이며

임예은을 구출 작전을 세우고, 싹싹클린 차는 폐공장에 도착합니다.

쓰러져 있는 임예은을 본 백찬미와 황미순 "니네 오늘 다 죽었으"라는 말과 함께

폐공장 내에 있는 똘마니들을 손쉽게 정리

(어설픈 액션이지만 묵직해보이긴하네요 ㅋ.ㅋ)


총에 맞은 동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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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구출의 기쁨도 잠시, 곧이어 구비서(한수진)와 동관수가 만나 싸우게 됩니다.

동관수는 구비서에게 "내가 왠만하면 안꺼내는데 우리 팀원을 건드리는 놈한텐 총알이 아깝지 않다."며 구비서에서 총을 겨누지만 액션전문가 구비서가 호락호락하게 당할 인물이 아니죠.

격렬한 몸 싸움을 벌이던 동관수가 구비에게 총을 맞고 피를 흘리며 쓰러지는 장면이 나와 긴장감을 높이게 됩니다.

 

총에 맞은 동관수는 어떻게 될것인가..이상으로 '굿캐스팅' 4회 줄거리 요약 및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