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세계 8회 줄거리 요약(feat. 샷건들고 돌아온 김희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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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렇습니다 김희애가 샷건을 들고 돌아왔습니다

흥미진진해지는 부부의세계 8화 줄거리 요약해보겠습니다.

내가 겁나서 순순히 도망갈 거라고 생각했니?
그날 밤 이후, 선우는 사소한 모든 일들에 신경이 쭈뼛 곤두서지만,
되려 아들 준영은 태오의 등장에 안심하는 듯하다. 태오가 고산으로
돌아온 뒤 선우에게 생기는 일들이 의심스러운 예림. 고산여우회를
둘러싼 그녀들 간의 이해관계는 팽팽한 긴장감을 만들어내고,
평화롭던 자신의 일상에 닥친 위협을 맞이한 선우는 피하지 않고 반격을 준비한다.

 

 

1. 멀어지는 아들 이준영 그리고 도벽 증상

아들 이준영의 도벽 증상이 등장했습니다.

친구들 중 한명이 에어팟을 잃어버렸는데 이준영의 반응이 수상합니다.

이준영의 방에서 훔친 물건을 모아두는듯한 상자에 넣어놓는 장면이 나옵니다.

정신과 전문의의 인터뷰에 따르면 가족 간에 갈등이 있을 때

갈등의 완화제로 자신의 문제를 중지하지 못하고 결핍감이나 우울함, 공허함을

채우기 위해 도벽을 도구로 사용한다고 나와있습니다.

어린 아이들에게서도 도벽 증상이 나타나는데 애정 결핍에서 오는

일탈로 연구된 바 있다고 합니다.

 

아들 이준영은 아빠집에서 저녁을 먹고 온다고 하곤 하루 잠을 자고 온다고 하였습니다.

여다경은 아들 이준영에게 새로 만든 방을 보여주고

이준영은 자신의 방을 넋을 잃고 쳐다봅니다.

원작과 같이 흘러가는거 같습니다. 지선우(김희애)와 점점 멀어지는

아들 이준영입니다.

 

2. 돈많은 호구 귀때기

도청만 하던 귀때기가 이제는 돈 많은 호구가 되어 분노 유발자로 등극했습니다.

바람둥이 회계사 손재혁은 아내(박선영)와 밥을 먹고 계산을 하고

자신에게 꼬리치는 웨이트리스에게 빽을 사주고 같이 모텔에 있는 장면이

나옵니다. 귀때기 김영민은 노골적이고 바람기 많은 모습부터 뻔뻔하고

얄미운 모습으로 전 작인 사랑의불시착과는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있습니다.

 

3. 김희애 VS 한소희 '2년만에 돌아온 진료실'

2년 전 그랬던 것처럼 여다경(한소희)은 지선우(김희애)의 진료실을 찾았습니다.

여다경은 자신의 남편 이태오(박해준)의 사무실에 왜 찾아와서 깽판을 쳤느냐라고

따지자 이에 지선우는 지지 않고 니 남편 관리나 잘해, 넌 아직 이태오가 어떤놈인줄

몰라라며 지지않고 응수하는데요 김희애의 연기는 정말 ㄷㄷ합니다.

 

4. 지선우를 돕는 김윤기

지선우가 위기에 처하자 한걸음에 달려온 신경정신과 의사 김윤기

김윤기는 지선우에게 관심이 많아 보이고 김윤기가 이사장의 아들이

아니냐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지선우가 이태오에게 복수하는데

조력자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5. 이학주 사주해 김희애에게 겁을 주는 박해준

지선우가 홀로 집에 있던 것을 알았는지 괴한에게 습격을 당합니다.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한 괴한은 지선우의 현관 앞을 비추는 CCTV를 부숴버린 후

증거를 인멸하고 창문을 깨 침입했습니다. 이어 지선우와 괴한은 육탄전을 벌이는데요

와인병 한방에 나가 떨어진 괴한 역시 김희애는 강했습니다.

괴한은 도망가면서 고예림(박선영)을 밀치며 도망갔고 이어 김윤기와 경찰이 도착하지만

범인은 잡지 못했네요. 범인이 누굴까 궁금했는데

결국 이태오가 사주한 이학주(박인규)였습니다. "겁만 주라고 했지. 다치게 하진 말라고

했잖아."라고 화를낸 이태오 하지만 이학주는 "이 꼴을 보고도 그런 소리가 나오냐.

지선우가 겁만 준다고 순순히 당할 여자가 아니다"라며 맞받아쳤습니다.

 

전날 저녁을 먹던 도중 누군가 던진 돌덩이에 유리창이 깨졌고

누군가 자신의 집을 배회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던 지선우의 집

범인은 박해준의 사주를 받고 지선우에게 원한이 있던 이학주였습니다.

 

6. 샷건 들고 등장한 지선우

최회장의 부인인 서이숙이 지선우의 조력자가 됐습니다.

지선우는 여우회 모임에 등장하여 '여우회'에 들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이 여우회에 들어오려면 멤버 과반 이상의 동의가 필요했으나

최회장 부인 서이숙이 가장 먼저 손을 들고 찬성했으며, 이후 공지철 아내 차도철 아내

등이 손을 들었지만 과반이 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게 왠걸 마지막으로 여다경이 손을 들며 찬성을 외쳐 지선우가 여우회

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갑자기 샷건을 들고 등장한 김희애 누나 정말 포스가 남다르네요.

샷건좀 때려본 솜씨인듯합니다.

 

이상으로 '부부희세계 8회 줄거리 요약'이였습니다.

다음주 9회가 정말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