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세계' 아역 정준원, 전진서 SNS 음주, 흡연, 욕설, 여혐 사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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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 출연 중인 아역배우 정준원이 자신의 SNS에 음주, 흡연 사진을 게재하여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같은 작품에 출연 중인 아역배우 전진서 역시 SNS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5월 10일 SNS에서 '부부의 세계' 아역 정준원(차해강 역)의 SNS를 캡처한 게시물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게시글에는 정준원이 친구들과 술을 먹고 담배를 피우는 듯한 모습이 담긴 사진이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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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원 나이, 데뷔

정준원은 2004년 7월 26일생으로 올해 나이 17세입니다. 아직 미성년자이죠.

경상남도 김해시 출신으로, 성저초등학교를 다니다가 주생초등학교로 전학을 가 졸업하였으며, 운양중학교에 재학중입니다.

2011년 SBS 드라마 '시티헌터'로 데뷔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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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원 페이스북 논란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부부의 세계' 해강이 본체 페북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2004년 생으로 올해 17세 미성년자인 정준원이 친구들과 술, 담배를 하는 듯한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미성년자 신분으로 친구들과 함께 흡연하고 음주를 하는 사진 등을 버젓이 올라와 있으며 전자담배 판매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즐비하게 늘어선 소주병들은 한순간의 일탈로 넘어가고 애교로 봐줄 수 있는 수준을 넘어 이건 뭐 성인들의 회식자리를 연상케 합니다.

 

 

전자담배는 기본이며 음주와 흡연을 하는 미성년자, 그것도 화제작 부부의 세계에 출연 중인 아역배우가 물의를 일으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정준원 측은 "먼저 배우를 매니지먼트하는 가운데 소속 배우의 관리에 미흡했던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현재 내부적으로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있으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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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서 나이, 데뷔

배우 전진서는 2006년 5월 28일생으로 올해 나이 15세입니다. 경기도 안산시 출신으로

키 172cm에 혈액형은 B형으로 알려져 있고, 2012년 SBS 드라마 '너라서 좋아'로 데뷔하였습니다.

 

전진서는 이민호와 안재현의 아역을 2번씩 연기하였고, 동갑내기인 갈소원과는 2편의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습니다. 전진서는 안산시 출신이라 K리그 2에 속한 프로축구팀 안산 그리너스 팬이라고 하네요 친구들과 경기를 보러 종종 경기장에 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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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서 SNS 욕설 논란

전진서는 최근이 아니라 약 1년 전 과거 SNS 게시물 논란입니다.

비공개 페이스북 계정을 캡처한 사진에는 그가 과거 친구와 욕설을 주고받은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해당 대화 내용에 대중들은 친구와 나누는 일상적인 대화이지만 아역으로 활동하는 배우인 만큼 SNS상에서는 조심했어야 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반면, 그냥 학생들의 일반 대화 같다며 문제 될 것은 없다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전진서는 작년 중학교에 입학 후 보호자에게 이성 교제 금지를 받은 뒤 당시 또래에서 '여친 있음', '연애 안 함' 등의 표현으로 쓰이던 그림을 첨부하여 게시하였습니다.

논란이 되고 있는 사진은 친구들 사이 유행하는 사진을 전달받아 올렸을 뿐, 해당 사진의 상징성이나 내포하는 의미에 대하여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고 전진서의 소속사가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본인의 신중치 못한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불편을 초래해드린 부분에 대하여 배우 스스로 깊이 반성하고 있고, 보호자와 소속사의 충분한 지도 편달 아래 해당 계정은 삭제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진서 측은 "아직 성장 중이며 가치관의 기준이 잡히지 않은 어린 배우에게 많은 지도를 해주지 못한 소속사의 미흡함을 인지하고, 보호자와 함께 아이의 언행 및 태도 등에 관한 바른 기준을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 지도하겠다"며 그로 인해 앞으로 이와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라고 약속 발언을 하였습니다.

또한 "이제 막 15세가 된 어린 배우의 미숙함을 악의적 의미로 재해석하지 말아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전진서가 출연 중인 JTBC '부부의 세계' 제작진에게도 사과를 전했습니다.

 

시청률 30%를 넘보며 마지막 2회 만을 남겨두고 있는 '부부의 세계'에서 미성년자인 정준원과 전진서가 술과 담배 그리고 욕설 논란에 휩싸인 모습을 보며 안타깝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일부 시청자들은 드라마 몰입에 방해가 된다며 편집을 요구하기도 하고, 게시판에는 하차를 요구하는 글까지 올라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성장이 기대되는 배우들이지만 공인인 만큼 자신들의 행동 하나하나에 더 조심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상으로 '부부의 세계' 아역 정준원, 전진서 SNS 음주, 흡연, 욕설, 여혐 사진 논란에 대하여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