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 장애 있는 아들을 최선을 다해서 키우고 있는 용기 있는 싱글맘 '한번 다녀왔습니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중인 배우 '오윤아'에 대하여 알아보자

2020. 4. 26. 22:47인물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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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출시 편스토랑에 편셰프로 출연한 오윤아는 싱글맘입니다.

화려한 이미지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다양한 작품을 통해 활약해온 배우 오윤아가 편스토랑 내에서

집밥 여왕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14살 아들 민이와 함께 알콩달콩 사랑이 넘치는 일상이 뜨거운 화제를 모았습니다.

 

싱글맘 오윤아의 아들 민이를 향한 사랑과 모정이 시청자들의 뭉클함을 선사했습니다.

발달 장애가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힘겨운 시간을 거쳐 아이를 키우는 동안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 누구보다 최선을 다해서 키웠고, 많은 곳을 데리고 다니고 사람들과 마주하게 하며 민이를

보듬었다고 고백했습니다. 편스토랑의 오윤아를 보면서 많이 찡했습니다 역시 어머니는 위대합니다.


● 오윤아 나이&데뷔

오윤아는 1980년 10월 14일생으로 올해 41세입니다. 41세로 보이지 않는 동안 페이스 ㄷㄷ

(예전에는 노안이여서 25~26살에 노쳐녀 연기를 하였음.)

경상남도 울산시 출신이며 상원초등학교, 상원여자중학교, 효성고등학교를 나왔다고 하네요.

키 169cm에 53kg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오윤아는 2000년 제1회 '사이버 레이싱퀸'으로 데뷔하였습니다.

당시 레이싱퀸 선발대회에서 1위로 선발되며 레이싱 모델로 데뷔했는데 당시 나이 21살이였습니다.


● 레이싱걸 오윤아

오윤아는 원래 현대무용을 하던 학생이었지만 중학생 때 집안이 기울어 무용을 할 수 없는 상황이였고,

무용을 더 이상 할 수 없다는 생각에 그만뒀고 인생을 포기한 사람처럼 살았다고 합니다.

이후 우연히 레이싱모델을 하게 됐는데 생각보다 큰 돈이 자신의 수중에 들어왔고(한달에 400만원을 벌었다고 함.)

생계를 위해 레이싱 모델로 뛰어들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2003년까지 레이싱 모델로 활동 하다가 2004년 드라마 '폭풍속으로'를 통해 연예게에 정식으로 데뷔하면서

본격적인 배우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데뷔 처음에는 레이싱 모델 출신이라고 하여 손가락질을 받았지만

오윤아 특유의 뛰어난 연기력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올드미스 다이어리'에서 오윤아 이름 세글자를

널리 알린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나마 단점은 특유의 목소리 약간 쇡소리가 섞인 목소리 톤)

 

방송 초기에는 자신이 레이싱 모델 출신이라는 점 때문에 들어오는 배역은 노출 신 위주고,

감독들도 자신을 가볍게 보는 경향이 있었다고 합니다. 레이싱 모델이라는 편견 때문에 쉽게 보고

술자리를 갖자는 남자들도 많아서 사람들의 선입견과 시선이 트라우마로 남았다고 하네요.

첫 영화를 찍은 뒤 시사회에서 영화를 봤는데 다른 신들은 편집되고 노출 신만 나와 충격을 받았다고 하네요.

이후 영화를 찍지 않겠다고 다짐하여 많은 배역들이 들어왔음에도 모두 찍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미지가 굳어지면 배우 생활을 이어갈 수 없을 것 같아 배역을 고르는데 굉장히 고심했고

위와 같은 상황에서 결혼을 하게 되면 진지하게 연기할 수 있을까 해서 결혼을 일종의 탈출구로 삼기 위해

결혼을 서둘렀다고 합니다.


● 오윤아 결혼과 이혼(오윤아 전남편 송훈)

오윤아는 2007년 1월 5살 연상의 호텔 영화 광고대행을 하는 마케팅 회사 이사인 일반인 송 모 씨와

1년 반 동안의 열애 끝에 결혼을 하였습니다. 결혼과 동시에 허니문베이비를 알리며

아들 민이를 낳아 순조로운 결혼생활을 하던 중

2015년 오윤아의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오윤아가 최근 성격차이로 인해 합의 이혼했다.

아이는 오윤아가 키우기로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오윤아의 전 남편 송훈의 직업은 광고대행사 MK애드 송훈 대표였습니다.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진 이후 오윤아는 싱글맘의 길을 걷게 됩니다.


● 싱글맘 오윤아(아들 송민)

오윤아의 아들 민이는 어렸을 때 발달이 더디고 영양도 불균형해서 5살일 때 9.5kg밖에 나가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런 와중에 자신은 돈을 벌러 일을 하러 나가야 하니, 아픈 아이를 두고 가는게 가장 힘들었다고 하네요.

이후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약을 먹어 살이 부쩍 늘어서 자기는 대견한 마음에 SNS에 사진을 올렸더니

"자기는 관리하면서 아이는 뚱뚱하게 키우냐?"라는 악플을 받았다고 합니다. (악플러들의 만행이란...)


● 가수 연습생 오윤아(연습생 후배 아이비)

오윤아는 레이싱 모델에서 배우로 전업하기 전인 2003년 1년 정도 가수 데뷔를 준비하여 연습생 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당시 외모가 뛰어나니 배우, 가수 모두 도전했었던 것 같은데 당시 같이 연습생 생활을 하던 가수 아이비와는

그 뒤로도 쭉 절친으로 지내고 있다고 하네요. 2017년 2월 방송된 택시에 오윤아와 함께 출연한 아이비의 회고에

따르면 당시 회사 연습실에 처음 방문했을 때 연습생 선배들 중에서 제일 예뻤던 언니가 제일 친절하게 맞아 줘서

매우 인상이 깊었다고합니다. 하지만 춤은 괜찮았는데 아무리 연습해도 노래가 늘지 않아 가수를 포기했다는...

외모+춤이 되는데 노래가 안된다니ㅠㅠ 슬픈일이군요

 

오윤아가 성격이 좋아 그런지 연예계에 친한 동료들이 많다고 합니다.

친화력 좋은 성격 덕분에 작품을 하고 나면 꼭 절친이 한명씩은 생긴다고 합니다 와우


● 오윤아 닮은꼴(박솔미, 유빈)

 

두 살 많은 배우 박솔미와, 8살 어린 원더걸스의 유빈과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합니다.

박솔미와 오윤아는 둘 다 170cm정도의 큰 키과 볼륨있는 몸매 때문에 많이들 헷갈린다고 했지만

박솔미가 한재석과 결혼 후엔 활동이 뜸해서 2015년 이후에는 오히려 원더걸스 유빈과 닮았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편입니다.


● 진짜사나이 오윤아

오윤아는 MBC 진짜 사나이에 나와 아들 대신 군대에 다녀온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했다고 합니다ㅜㅜ

특전사편 보다 3사편에서 오윤아는 에이스로 주목받았습니다.

한 스태프는 오윤아가 실어증 증세를 보인다고 말했을 정도로 혹독하고 열심히 했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발달 장애 있는 아들을 최선을 다해서 키우고 있는 용기 있는 싱글맘 오윤아에 대하여 알아봤습니다.